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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 방침을 밝히고 있는 모습. CNN방송 캡처
1. 쿠바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국교 정상화에 나서 화제. 이날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특별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쿠바 내 미국 대사관 개설을 비롯한 외교관계 회복과 여행 자유화, 수출입 품목 확대 등 계획을 전해. 일각에서는 미국이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를 통해 세계 마지막 냉전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평가해. 미국은 지난 1959년 1월 피델 카스트로가 혁명을 통해 쿠바 공산 정부를 수립한 지 2년 만인 1961년 1월 쿠바와 외교관계를 단절해.
2. 바비 쉬머다
미국 힙합 음악계의 대세로 떠오른 신인 래퍼 바비 쉬머다(20)가 마약과 총기 발사 혐의로 뉴욕 미드타운 녹음스튜디오 현장에서 체포돼. 검찰 당국은 이날 바비 쉬머다의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없으나 이번 체포와 조사는 뉴욕에서 발생한 마약과 몇 차례 총기 발사 사건과 관련 장기 조사와 관련이 있다고 전해.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쉬머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체포돼. 뉴욕 브루클린 출신인 쉬머다는 올해 초 ‘Hot N***a,’가 알앤비/힙합 싱글차트와 랩 싱글 차트에서 동시 1위에 올라 주목받은 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