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올해도 내가 제일 잘 나가"

입력 2014-12-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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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사진=AP/뉴시스)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팀이 확정됐다. 강호들이 대부분 살아남은 가운데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샬케 등이 모두 2년 연속 동반 16강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은 안정된 전력을 선보였고,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털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레버쿠젠은 마지막까지 선두 다툼을 벌였고 손흥민은 지난달 5일 제니트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냈다. 샬케는 고전 끝에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AT 마드리드 등 3개 팀이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력을 앞세워 조별리그에서 전승 행진을 달렸고, 바르셀로나는 MSN(메시·수아레즈·네이마르) 공격진이 위력을 발휘했다. AT 마드리드는 만주키치가 디에고 코스타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가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만 무패로 진출했을 뿐 아스널과 맨시티는 천신만고 끝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자존심을 구겼다. 유벤투스만 A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16강 대진 추첨 결과 AT 마드리드와 맞붙게 됐다. 16강 최고 빅매치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시티-바르셀로나, 첼시-파리 생제르망의 맞대결이다.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7~18일과 24~25일, 2차전은 3월 10~11일과 17~1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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