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또, 인천 남동공단 화재…"혹한 날씨가 진화 방해"
(사진=뉴시스)
이달 초 화재가 발생했던 인천 남동공단에서 또다시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오전 9시21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기계제작회사에서 불이났다. 발생한 불길은 옆 인쇄공장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화재 현장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앞서 지난 1일 낮 12시 45분께에도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쯤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