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추운 겨울을 맞아 이번에는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폴라베어를 전면에 내세우며 ‘폴라베어 TV 광고’와 ‘폴라베어 스페셜 에디션’ 6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방송되고 있는 폴라베어 광고는 지난해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재탄생되었던 폴라베어 광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폴라베어와 함께 겨울을 신나게 즐기자’는 콘셉트를 담은 폴라베어 스페셜 에디션은 코카콜라를 대표하는 귀여운 북극곰이 새하얀 눈 위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폴라베어로 변신해 코카콜라의 짜릿함과 즐거움을 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다양한 제품 패키지 구성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의 패키지를 골라 구입할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250㎖ 캔과 500㎖ 페트 제품은 스케이트와 스키, 스노보드를 즐기는 3종으로, 1.5ℓ와 1.8ℓ 페트는 스케이트, 스노보드 폴라베어 2종으로 출시됐다.
한편 코카콜라는 이번 캠페인을 맞아 폴라베어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알루미늄 보틀’과 ‘코-크 볼’ 제품도 출시했다. 폴라베어의 모습을 알루미늄 보틀(250㎖)과 둥근 공 모양의 패키지에 담아낸 폴라베어 코-크 볼(350㎖) 에디션은 톡톡 튀는 코카콜라의 스플래시를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1993년 처음으로 선보인 ‘코카콜라 폴라베어’는 친근함을 전달하는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것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순간의 대명사”라면서 “올 겨울 더욱 스포티해진 폴라베어와 함께 일상 속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