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이 17년 만에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KBS에 따르면 2015년 1월 대개편을 앞두고 '사랑의 리퀘스트' 폐지를 논의 하고 있지만, 폐지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KBS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 17일에 열리는 KBS '대개편 설명회'에서 확실한 내용을 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10월 첫방송한 '사랑의 리퀘스트'는 소년소녀 가정, 결식아동, 장애인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귀질환이나, 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힘겨운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만든 기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