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26일 2006년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0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52억원, 경상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69% 증가,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2% 증가, 경상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이다.
네오위즈의 각 부분별3분기 매출액은 전체매출 307억원 중▲퍼블리싱게임 매출 152억원 ▲웹보드게임 매출 129억원 ▲세이클럽 매출 16억원 ▲광고 매출 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퍼블리싱게임 부문은 '스페셜포스'와 'EA SPORT™ FIFA ONLINE'의 양대 게임의 탄탄한 인기를 기반으로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 전분기와 비교해 8%의 성장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냈다.
웹보드게임 부문은 전분기 대비 소폭의 매출증가를 보이며 매출 회복 추이를 보였다.
특히 3분기 말에 추진했던 게임포털 ‘피망’의 리뉴얼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4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차기 성장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는 다양한 기대작 게임들의 라인업을 통해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신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4분기는 네오위즈의 핵심적인 수익모델로 거듭나고 있는 'EA SPORT™ FIFA ONLINE'가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짜릿한 게임성으로 수직상승의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이싱MMORPG '레이시티', 1차 클로즈드 베타테스트부터 폭발적인 인기로 주목받은 FPS '크로스파이어' 등 기대작들이 정식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차세대 FPS로 평가 받고 있는 '아바'와 최고 경쟁력을 갖춘 전장 액션RPG '워로드'가 200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잠재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네오위즈는 띵소프트와 모자회사간 합병, 박진환 네오위즈 재팬 대표이사 선임 등 강력한 내부조직 시스템 강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네오위즈 최관호 부사장은 "회사의 장기 전략과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익위주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핵심역량과 자원을 집중 할 것"이라며 "네오위즈가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