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영 외환은행 개인본부 겸 기업본부 전무(사진 왼쪽)와 하비부르 라흐만(사진 오른쪽) 방글라데시 프라임은행 수석부행장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공동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방글라데시 현지 은행인 프라임은행(Prime Bank)과 방글라데시 근로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거주 방글라데시 근로자에게 저렴한 송금수수료를 제공하고 현지은행 직원의 국내 파견을 통한 업그레이드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국내 또는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원곡동, 의정부 등 전국 11개의 일요영업점과 2곳의 일요송금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및 현지 고객들에게 더욱 더 가까운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