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수 마야가 내년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야구 두산베어스는 유네스키 마야(33)와 총액 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두산에서 2년차를 맞이하는 마야는 쿠바 출신의 투수로 올시즌 중반 한국프로야구에 합류했다. 총 11경기에 출장해 2승4패 방어율 4.86 탈삼진 54개를 기록했다.
두산은 "마야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구위와 한국프로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두산은 이번 영입으로 한층 안정된 투수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