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탄소배출권 시장' 애널리스트 양성과정 개설

입력 2014-12-12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검인증 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12일 에프앤가이드는 “온실가스 배출권 전문인력수요의 급증세가 전망됨에 따라 전문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기업의 재무담당자 및 탄소배출권 관리임직원, 투자은행의 탄소펀드 운영 혹은 관련 실무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관련 법률전문가와 심사원, 관공서 책임자와 담당자, 기후변화 관련 학계 담당자나 학부 대학원생,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 신규사업 진출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온실가스 교육과정은 △기업의 잠재적 리스크 파악 및 대응 기법(조직 구성, 운영 방법 등) △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한 탄소 배출권 기술적 분석 기법 및 탄소 배출권 교육 △기업의 투자 자본 대비, 효과 극대화를 위한 가격 예측 기법(최저 비용으로 배출권 구입하기 등) △탄소 배출권 가격 결정 요소 및 현실적 투자 전략 기법 △한계 저감 비용 추정 및 활용 전략 기법 △현물, 선물, 파생, 옵션 등 거래기법 전수 △균형가격과 기준가격을 통한 국내 배출권 시장 예측 기법 △유연성 메커니즘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015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로이드인증원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에너지 및 실물자산 거래에서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런던석유거래소(ICE) 소속 영국 현지 전문강사와 탄소배출권의 금융공학적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인 김태선 에프엔가이드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 교재와 배출권 거래 시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 본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국제 배출권 거래의 최대기관인 ICE의 공식 인증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 신청 마감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로이드인증원 홈페이지(www.lrqa.co.kr)와 대표전화(02-736-623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58,000
    • -2.15%
    • 이더리움
    • 4,442,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4%
    • 리플
    • 1,106
    • +13.79%
    • 솔라나
    • 305,100
    • +1.5%
    • 에이다
    • 804
    • -1.59%
    • 이오스
    • 776
    • +0.52%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8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77%
    • 체인링크
    • 18,800
    • -1.57%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