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생산직 수백명 채용 수개월째 지연

입력 2006-10-24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월 수백명 채용 공고 후 노조 협의 문제로 늑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지난 5월 생산직 직원 수백명을 모집한다고 공고한 뒤 현재까지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아 지원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정몽구 회장의 선고공판을 앞둔 지난 5월 내년부터 2교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고졸 생산직 직원 수백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했고, 전국에서 2만1000여명이 원서를 냈다.

하지만 현재까지 현대차 전주공장은 노조측과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지 않아 지원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직 채용에서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까지 받은 지원자들은 합격차 발표가 늦어지면서 수개월째 대기상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생산직 지원자 가운데 23명을 채용했지만 생산량이 정해지지 않았고 노조와의 협의도 이뤄지지 않아 채용규모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19,000
    • -2.27%
    • 이더리움
    • 4,383,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2.26%
    • 리플
    • 1,211
    • +18.61%
    • 솔라나
    • 302,600
    • -1.85%
    • 에이다
    • 881
    • +9.17%
    • 이오스
    • 816
    • +5.97%
    • 트론
    • 268
    • +3.88%
    • 스텔라루멘
    • 197
    • +1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5%
    • 체인링크
    • 19,010
    • +0.42%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