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네티즌 “띠동갑 예비신부 충격이 크겠다…20일 결혼인데”

입력 2014-12-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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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사기혐의 피소…네티즌 “띠동갑 예비신부 충격이 크겠다…20일 결혼인데”

(사진=방송 캡처)

신정환이 결혼식 10일을 앞둔 상황에서 사기 혐의로 재차 피소돼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9일 한 매체는 고소인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정환으로부터 10월 17일까지 1억 4000만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으나 신정환은 3000만원만 갚고 연락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건을 접수해 신정환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2010년 A씨는 아들의 연예계 데뷔를 도와달라는 목적으로 신정환에게 1억원을 건넸다. 신정환이 이를 이행하지 않자, A씨가 고소 절차를 밟았다. 이후 신정환이 변제 의사를 밝혀 소가 취하돼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해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신정환은 20일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상당한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제 결혼까지 하는데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네티즌들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띠동갑 예비신부 충격이 크겠다. 20일 결혼인데”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예비신부는 무슨 죄야? 다 이해하고 결혼하는 거겠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신정환 완전 망가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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