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눈물에 과거 눈물 해명도 재조명..."몸매 부각된 옷 입고 우는 건 안 어울려"

입력 2014-12-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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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눈물

(사진=sbs)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이면서 과거 클라라가 섹시 이미지와 관련해 눈물을 보인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클라라는 과거 SBS ‘THE 화신 LIVE’에 출연해 한 방송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일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클라라가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인 이후 사람들의 말이 많았다. 자기 이미지를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갈 줄 알았는데 울어서 비호감을 산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클라라는 “난 지금도 당당하다. 섹시한 이미지로 내 이름을 알리고 사랑받고 있으니 오히려 감사하다. 당시 섹시 이미지에 대한 질문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다. 8년의 무명 시절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클라라는 "저를 비호감으로 만든 건 언론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부분에 중점을 두는데 몸매 만으로 기사가 나가 속상하다"고 말했고, 이에 MC 김구라는 "눈물을 흘렸던 기자회견에서도 몸매가 부각 되는 의상을 입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안 어울리지 않냐"며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지난 2013년 7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 3' 기자간담회 도중 자신의 섹시 콘셉트와 관련된 답변을 하다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네티즌들은 "클라라 눈물? 당황했겠지 좀...", "클라라 눈물, 몸매 부각되는 옷 항상 입고, 항상 섹시미로 어필하면서 눈물 보이는 건 좀...", "클라라 눈물, 이건 감독이 좀 경솔했던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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