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개봉과 함께 뜨거운 화제가 된 가운데 남자 주인공 에디 레드메인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배우이자 모델인 레디메인은 2002년 연극 ‘십이야’에서 비올라라는 남장여자를 연기하며 공식 데뷔했다. 2004년 에드워드 올비의 ‘염소 혹은 실비아는 누구인가?’를 공연하며 이브닝 스탠다드 신인상과 비평가 협회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레드’(2009)에 출연해 조수 켄 역할로 로런스 올리비에상 조연상과 토니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에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레디메인은 이사 전문업체를 경영한 어머니 패트리샤와 런던의 비즈니스맨 리차드 레드메인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부유한 환경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영국의 명문 이튼 칼리지에 재학해 2000년에 졸업한 레디메인은 이튼 졸업생인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동창생인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블랙홀에 대한 다양한 이론으로 유명한 스티븐 호킹과 그의 곁을 지켰던 여인 제인 와일드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이성간의 사랑뿐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서로의 삶까지 끌어안은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10대 후반 처음 만난 이들의 청춘 시절부터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40대 중반까지의 폭 넓은 기간을 묘사한다.
배우 펠리시티 존스는 극중 루게릭 병으로 인해 평균수명 2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스티븐 호킹의 곁에서 그를 지키기로 한 제인 와이드를,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 환자 스티븐 호킹 박사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잘생겼는데 머리까지 좋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영화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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