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24일 대학·대학원생 대상 논문현상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총 20편의 논문을 심사해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증권사의 대응전략 제시'(수원대 고태권, 김헌태 학생)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증권회사의 성장 전략'(서강대 박진우, 연세대 정인환 학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보험의 증권화 대재해(對災害) 채권 도입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 KAIST 유진용, 정헌재),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증권사의 생존전략'(울산대, 유승운, 이태기), '시계열분석을 통한 증권거래 활성화 방안 연구'(KAIST 이효섭, 황인창)등 3편을 수상했다.
박병문 증협 상무는 "이번 논문 공모전은 자본시장과 증권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했다"며 "응모한 논문의 주제는 증권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증협은 이번 논문공모전 이외에도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그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투자자교육과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