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콘셉트가 굳어지는게 겁난다” 과거 클라라 눈물의 진실은?

입력 2014-12-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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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캐릭터를 위해 직접 성인용품을 사용했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클라라가 섹시 콘셉트로 눈물을 흘렸던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9일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 제작 발표회에서 정범식 감독은 클라라가 연기를 위해 극중 등장하는 성인용품인 진동팬티를 직접 사용했다고 밝히며 “너무 잘 하기도 했지만 열심히 해줘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클라라는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했다”며 “내가 연기적으로 부족한 면을 캐릭터 자체에서 도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앞서 지난해 7월 열린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섹시 콘셉트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하다가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이에 클라라는 SBS 예능프로그램 ‘더 화신 라이브’에 출연해 “당시에 섹시 이미지에 대한 질문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은 아니고 8년의 무명 시절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며 “울면서 답을 하다보니 ‘섹시 콘셉트가 굳어지는 게 겁난다’는 식이 돼 버렸다”고 해명했다.

클라라가 출연하는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용품숍 CEO 난희(클라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15년 1월 개봉한다.

클라라 과거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클라라 눈물 섹시 콘셉트 때문인 줄 알았네”, “클라라 ‘워킹걸’ 기대된다”, “클라라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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