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AP뉴시스)
손흥민의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아스날, 토트넘 이적설에 이어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탐을 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8일(한국시간) "판 할 맨유 감독이 레버큐젠 듀오 손흥민과 벨라라비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2세 공격수 손흥민 영입에는 토트넘이 앞선 상황이지만 맨유 판 할 감독은 그를 공격 옵션 중 한 명으로 원하고 있다. 또 레버쿠젠 소속 카림 벨라라비는 손흥민과 함께 맨유 레이더망에 포착된 상태다"고 전했다.
앞서 토트넘, 아스날,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데일리스타는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48억원)를 준비중이다. 아스날과 리버풀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 영입설의 당사자인 맨유는 9일 사우스햄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