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하늬 밝혀진 과거, 시청자 게시판 "좀 안타깝지만"
(SBS 방송 캡처)
'모던파머' 이하늬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방송된 SBS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는 윤희(이하늬 분)의 과거 연인 현석(이재우 분)이 민호(황재원 분)의 아빠로 밝혀지면서 과거가 드러났다.
과거 윤희는 부모님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초등학생밖에 안 된 동생 홍구(김재현 분)를 돌보기 위해 현석의 유학 제안을 포기해야 했다. 또 현석이 떠나고 나서야 아이를 가진 것을 알고, 현석 모르게 민호를 낳아 키웠다. 윤희는 배 다른 동생을 길러내고 홀로 아이까지 낳아 기른 것.
특히 현석을 다시 만나고도 여전히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무도 모르게 홀로 눈물을 훔쳐야 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모던파머' 이하늬 눈물연기에 시청자 게시판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모던파머' 이하늬 과거 알고 눈물, 너무 가슴 아팠다" "'모던파머' 이하늬 과거 회상 장면에서 왈칵. 연기 정말 좋았습니다" "'모던파머' 오늘 이하늬 연기 대박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모던파머'는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