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뉴시스
배우 배두나와 연인 짐 스터게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홍보차 내한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언어적 장벽에도 배두나와 급속도로 친해졌다.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 거란 걸 알았다"며 "그녀는 놀라운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짐 스터게스는 "언어적 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 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 해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며 "서로 웃게 하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2년 당시에는 배두나 소속사 측이 "남자친구가 아닌 친한 친구사이"라고 부인하며 마무리됐었다.
그러나 배두나는 지난 5월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인터뷰에서 "앞서 친구 관계라고 한 것은 전 매니저 분이 말씀하신 것이다"라며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열애를 당당하게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