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이통 3사 '아이폰6' 보조금 얼마?...가격 제일 싼 곳은 '이곳'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이후로 매주 각 모델에 따른 보조금이 달라진다. 정책에 따라 각 모델당 정해진 보조금이 7일 동안 유지되기 때문이다. 각 이동통신사가 이번 주(8~14일) 아이폰6에 부여한 보조금과 실구매가를 알아보자.
8일 현재 아이폰6 가격은 SK텔레콤(SKT)의 경우 16G 모델이 출고가 78만9800원이다. 보조금은 22만원이 지원돼 판매가는 56만9800원이 측정된다. 64G 모델과 128G 모델은 각각 보조금 18만원과 19만원으로 판매가는 74만4000원과 86만6000원이지만, 현재 물량 부족으로 즉시 개통이 불가능한 상태다.
KT의 경우 아이폰6 는 16G 모델에 대한 보조금이 30만원으로 판매가는 48만9800원이다. 64G 모델과 128GB 모델은 보조금이 각각 22만5000원과 20만원으로 69만9000원과 85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역시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아이폰6은 요금제에 따라 모델별로 적용되는 보조금액이 다르다. 16GB 모델은 출고가 78만9800원에 보조금이 최대 21만5000원으로 57만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64GB 모델과 128GB 모델은 각각 최대 보조금이 17만3000원과 13만원으로 75만1000원과 92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 역시 아이폰6 64G 모델과 128GB 모델은 예약과 대기가 필요한 상태다.
위와 같이 제시된 아이폰6 가격에 대리점마다 추가로 부과할 수 있는 15%의 보조금까지 더하면 아이폰6의 실구매가격이 나온다. 단, 요금제에 따라 아이폰6에 적용되는 보조금은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입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