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작가 유병재와 그룹 빅스의 엔이 여자 마네킹 속옷 갈아입히기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언더웨어 제조사 영업사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유병재, 빅스 엔과 디자이너 봉태규,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병재는 마네킹 속옷 갈아입히기 업무가 주어지자 당황스러워했다. 유병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완전 당황했다. 마네킹이 완전 리얼한 살색톤이다”라며 “일을 하다보면 변태처럼 자세가 된다. 바로 옆에 엉덩이가 있으니까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능숙하게 마네킹의 속옷을 갈아입혀 눈길을 끌었다.
빅스 엔 역시 마네킹의 속옷 갈아입히기를 당황스러워 했지만 수줍어 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마쳤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한 직장에 입사해 실제 직장인들과 똑같이 5일 동안 출퇴근을 하며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부터 출근’ 유병재 엔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재 엔 부끄러워해도 일 끝까지 잘 마쳤네”, “유병재 속옷회사 진짜 직원같다”, “유병재 표정 특별하지도 않은데 왜 웃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