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송지나 작가 작품에 출연하는 이유? 훌륭한 대본 때문” [‘힐러’ 제작 발표회]

입력 2014-12-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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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원이 송지나 작가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힐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섭PD와 배우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우희진이 참석했다.

박상원과 송지나 작가는 1995년 방송된 SBS ‘모래시계’를 흥행으로 이끈 주인공들로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에서도 호흡했다.

박상원은 “이번 ‘힐러’를 보면서 과거 ‘인간시장’이라는 작품이 떠올랐다”며 “‘인간시장’이 아날로그 느낌이라면 이번 ‘힐링’은 디지털같은 작품”이라고 전했다.

박상원은 과거 송지나 작가 작업실을 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20여년 전 송지나 작가 작업실을 갔었는데 도서관, 연구실 분위기가 났다”고 했다. 이어 그는 “꼼꼼하고 과학적으로 대본을 준비하는 것 같은데 대본을 받아보면 리얼리티가 돋아난다. 정말 훌륭한 대본을 만들어내는 분이다”라며 “송지나 작가 작품에 임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박상원은 김문호(유지태)의 형이자 메이저 언론사 ‘제일신문’의 회장 김문식 역을 맡았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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