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왼쪽)과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4일 협력 조인식을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새마을금고 전산망 전용회선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돼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LG유플러스는 새마을금고 전산센터와 전국 12개 지역본부, 그리고 3200여개의 지점간에 광케이블을 기반으로 한 광다중화장비(MSPP)와 L3스위치 장비 등을 구축한다.
구축이 완료되면 새마음금고는 기존 구리선 기반128Kbps속도의 전산망에서 광케이블 기반 약 80배 증속된10Mbps 속도의 전산망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전국 지점을 직접 연결하는 광케이블 기반의 전산망으로 통신망이 단순해지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광다중화장비(MSPP)와 L3스위치 등 주요 장비를 국내 장비업체인 ‘코위버’와 ‘유비쿼스’의 제품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