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송권호 부사장(왼쪽)과 배호열 부사장(사진제공=한국타이어)
이날 한국타이어가 실시한 인사에서는 부사장으로는 2명이 승진했고, 이어 전무 2명, 상무 6명, 상무보 8명이 각각 승진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서는 1명이 상무보로 직급을 올랐다.
이번에 승진한 송권호 생산기술부문 부사장은 전세계 4개국에 위치한 7개의 생산시설을 체계화하는 데 힘쓴 것이 인정을 받았다.
배호열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의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구주지역본부장 부임한 첫 해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그는 유럽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 밖에도 유럽시장의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했던 안희세 전무는 승진과 함께 미국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우병일 전무는 프리미엄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기술의 리더십을 굳건히 하고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