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사진> 포스코 회장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와 함께 4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이불세탁 봉사에 나섰다.
이날 포항지역 중증장애인 시설 6곳에서 수거한 이불들은 포스코휴먼스 세탁사업장에서 세탁, 건조했다.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는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국내 1호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권오준 회장은 “직원들의 재능과 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가 바로 포스코다운 봉사”라며 “장애를 극복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들처럼 앞으로도 포스코패밀리 전 직원이 역량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자”고 말했다.
포스코패밀리는 농기계수리봉사단, 문화재가꿈이봉사단, 영어멘토링봉사단, 에너지효율집수리 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