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처
데치면 좋은 채소와 생으로 먹는 채소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치면 좋은 체소’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채소를 데쳐서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우려가 있지만 채소의 종류에 따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소 흡수에 효과적이다. 일부 채소의 경우는 데치는 과정에서 질산염 등 이물질이 제거돼 좋은 영양소를 더 용이하게 흡수할 수 있는 원리다.
데치면 좋은 채소로는 당근, 연근, 우엉, 시금치, 브로콜리, 표고버섯 등이 있다. 피망, 오이, 양상추, 마늘, 마, 토마토, 무 등은 데치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좋다.
당근의 경우 영양소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이 생으로 먹을 때 흡수률은 10%이지만 익혀 먹게 되면 체내 흡수율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데치면 좋은 채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뭐를 어떻게 먹어야 하지?”, “헷갈린다”, “당근은 데쳐서 먹고 토마토는 그냥 먹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