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주인공은 서건창이었다.
넥센 서건창은 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날 서건창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넥센 선수가 3년 연속 대상(2012, 2013 시즌 박병호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건창은 올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00안타를 돌파했고 0.370의 타율로 타격왕과 135개의 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최고투수상은 KIA 양현종, 최고타자상은 넥센 박병호가 수상했다. 이외에 최고수비상 (삼성 김상수), 최고구원투수상 (삼성 안지만) 등 총 17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