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이 교사 엄태웅을 전 남친을 떼내는데 이용했다.
1일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는 고등학교 고사 장희태(엄태웅)가 포경수술을 받은 사실이 여고생 일리(이시영)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일리 있는 사랑’에서 일리는 희태에게 교복을 갖고 서점에 와달라고 부탁했다. 갑자기 희태는 일리로부터 강제로 교복을 입게 됐다.
일리는 이에 등장한 일리의 전 남친에게 희태를 가리키며 “새로 만나는 남자친구다”라고 이야기했다. 전 남친은 일리에게 “뭘 데려와도 저렇게 썩어빠진 애를 데려오냐”라고 했다. 일리는 “썩어빠진 건 사실이지만, 노안도 장점이 있어. 저 얼굴로 육십까지 간다는 거지”라고 했다.
일리는 이어 “육십까지 만날거냐”는 말에 “당연하지, 결혼할건데”라고 응수했다. 전 남친은 희태에게 가서 “네가 얘 남친이냐?”라며 시비를 걸었다. 결국 그가 사라지자, 희태는 일리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희태는 “내가 임시(교사)라서 내가 만만하냐? 친구냐? 너 아주 수준 이하야”라고 분노했다. 일리는 “친구도 하고 선생님도 하고 애인도 하면 되잖아요”라고 했으나, 희태는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에 네티즌은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 전개가 궁금하네”,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 점점 재밌다”,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 여고생과 교사 사이라니 아무래도 내용 괜찮나”,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 둘 다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