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학문소통연구회는 28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찰과 희망, 새로운 대한민국을 묻다’란 주제의 심포지엄은 세월호 사건 후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다. 사회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사회의 근본 문제를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1부에는 안철수 의원이 발표자로 참석해 '세월호 사건을 통해 본 한국사회의 문제와 대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가 정신과적 문제와 대형 재난재해 후 심리적 회복을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고려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