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 선물 1위
▲미국 아이 선물 1위
미국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 1위가 영화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아이들의 성별에 따라 원하는 선물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전미소매연맹(NRF)은 추수감사절 맞이 설문결과를 통해 “올해 미국 부모 5명 중 1명은 추수감사절에 아이에게 선물로 만화영화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을 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년 간 추수감사절 자녀 선물 1위를 지켜온 ‘바비인형’은 2위(17%)로 밀렸으며, 3위는 14%가 선택한 ‘레고’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자녀 선물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존재했다.
여자 아이 선물로는 1위로 꼽힌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바비 외에도 아메리칸걸, 마이 리틀 포니 등 아기자기한 인형이 인기였다. 반면, 남자아이들은 레고와 닌자거북이,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 조립식 장난감이나 게임 등을 선호해 여자아이들과 차이를 보였다.
미국 아이 선물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아이 선물 1위, 엘사 인형은 어른도 좋아할 것 같은데”, “미국 아이 선물 1위, 추수감사절이 큰 행사인가봐요”, “미국 아이 선물 1위, 곧 크리스마스 다가오는데. 뭘로 사줘야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아이 선물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