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캐널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수도권지역에서 모인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모델하우스 입장에만 20~30분의 시간이 걸렸고, 내부 유닛을 보기 위해서는 또 10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인천시민은 "여러 모델하우스를 돌아다녀 봤지만 오늘처럼 사람이 많은 곳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의 장점으로는 남다른 설계와 수변 문화상업 공간 조성, 분양가, 입지를 꼽을 수 있다.
전체 639가구가 동일하게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 11개동이 들어선다.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지만 총 6개 타입의 평면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타입별로는 △84㎡A 94가구 △84㎡B 359가구 △84㎡C 139가구 △84㎡D 23가구 △84㎡E 21가구 △84㎡F 3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대부분의 세대를 채광과 환기가 좋고 개방감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이 단지의 또 다른 장점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입지성이다.
2010년 김포 한강로 개통 이후 2018년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이 된다. 이를 통해 불편한 교통 환경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2018년도 개통하는 김포 도시철도 장기역과 걸어서 10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이외에도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가 가까이 있어 인근의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타고 서울역, 강남으로 곧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분양가 역시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확장비를 포함해 3.3㎡ 당 평균 980만원이다. 인근 아파트는 확장비를 포함하지 않고 평균 975만원 선이지만 일반적으로 확장비가 1000~2000만원 가량 소요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것이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조성될 수변 문화 상업시설인 '라베니체'역시 'e편한세상 캐널시티'의 장점 중 하나다. 이외에도 최근 롯데마트가 단지 내 입점을 확정하는 등 생활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면서 김포 한강신도시의 약점으로 꼽혔던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녀의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은 인근 주민은 "단지가 평지에 지어졌고 특히 수변경관이 잘 돼 있어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분양 관계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고 입지가 좋으면 반응이 좋을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분위기라면 한달 안으로 계약도 다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12월1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일이며 계약은 12월10일~12일이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