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모험적인 기업에 자금·인력 유입되도록 노력”

입력 2014-11-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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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일 벤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모험적인 기업에 자금과 우수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창업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대전략 중 하나인 역동적인 혁신경제의 핵심에 벤처·창업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최 부총리는 “대기업과 신생기업이 파트너쉽을 형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구글과 요즈마그룹이 우리나라 창업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벤처를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창의와 열정을 지닌 기업인들의 몫”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멘토들이 함께하고 있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에 부족했던 멘토링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창업 컨퍼런스인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은 각국의 창업가·투자자 등이 모여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캐나다와 네덜란드에 이어 한국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창업가는 현대의 영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업가 정신 및 혁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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