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세계 경제 성장세가 과거보다 느려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21일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가 공동 개최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거시경제 균형 회복’ 콘퍼런스에서 앞으로 10년간 세계 경제 성장세에 대해 이 같이 전망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재의 낮은 실질금리를 글로벌 경제 장기적 성장의 악재로 꼽기도 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다.
한편 프랭크 모스 유럽중앙은행(ECB) 국제국장은 “유럽은 구조개혁 말고 대안이 없는 단계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