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워런버핏 무선충전사업 투자 배팅… 관련주 강세

입력 2014-11-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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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이 무선충전에 힘을 실어준다는 보도가 나오자 관련주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크로바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10.90% 오른 3460원에 거래 중이다. 알에프텍과 켐트로닉스도 각각 6%, 2%대 강세다.

이날 한 매체는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가 프록터 앤 겜블(P&G)로부터 유명 배터리 회사인 듀라셀을 인수하는 대가로 보유 중인 P&G 주식(약 47억달러)을 넘겨준다는 전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요 외신은 '가치 투자'로 이름높은 버핏인 만큼, 듀라셀이 무선충전 영역까지 발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에 버핏이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듀라셀은 스타벅스와 손잡고 무선충전 시장을 확장할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미 세계 각지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휴대폰 등 각종 디바이스의 무선충전 서비스를 위한 '파워매트 스팟(Powermat spot)'을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무선충전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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