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퓨리
▲홈페이지 자료사진.
브래드 피트 주연의 액션 영화 '퓨리(Fury)'가 20일 개봉한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의 흥행 성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달 17일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전역 3173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퓨리는 이 날 하루 동안 880만 달러를 기록,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주의 흥행 수익은 235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더 북 오브 라이프'의 실적을 추월한 성적이다.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나를 찾아줘'를 제치기도 했다.
이 같은 성적은 배우 브래드 피트가 풀연한 영화 중에서 11번째로 높다. 1980년대 이후 2차대전을 다룬 영화 중 5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브래드 피트 분)가 4명의 병사와 함께 당시 활약했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래드 피트 퓨리, 전쟁 영화에 잘 어울려","브래드 피트 퓨리, 당장 영화관 봐서 봐야지","브래드 피트 퓨리, 얼굴에 재가 묻어도 잘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