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은행연합회는 18일 금융감독원 중회의실에서 '베트남 중앙은행(SBV·State Bank of Vietnam) 및 은행협회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베트남의 경제동향 및 은행산업 현황과 외국계 은행에 대한 은행업 인허가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트남은 경제개혁과 민영화 추진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금융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50여명의 참석자들은 베트남 경제동향 및 금융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는 한편, 현지 금융감독 당국자 등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베트남에는 33개의 한국 금융회사(은행 10, 금융투자 12, 보험 7, 여전 4)가 총 42개의 점포(현지법인 10, 지점 7, 사무소 25)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