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M 아레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가 소비자 조사에서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GSM아레나는 소비자 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 갤럭시노트4와 애플 아이폰6 플러스의 비교 온라인 조사 결과를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선호도에서 갤럭시노트4는 74%의 득표율을 기록, 24%를 득표한 아이폰6 플러스를 압도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디자인 부문에서 갤럭시노트4가 67%를 득표, 아이폰6 플러스를 제쳤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애플의 iOS 8은 36%를 득표하는 데 그치면서 갤럭시노트4가 아이폰6 플러스보다 더 패블릿에 친화적인 UI로 나타났다.
카메라에서도 갤럭시노트4가 76%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아이폰6 플러스를 압도했다. 소비자들은 8메가픽셀ㆍ1080p의 아이폰6 플러스보다 16메가픽셀ㆍ4K의 갤럭시노트 4가 낫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