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17일 서울 목동 더 브릴리에에서 열린 SBS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K팝스타4는 서로 다른 매력과 카리스마로 큰 호응을 얻었던 박진영·양현석·유희열 등 ‘드림라인’ 심사위원단이 재결합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K팝스타4’ 지원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SBS ‘K팝스타4’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연회장에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과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가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유희열은 “지난해에 이어 영광스럽게 자리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시즌 얻은 게 많아서 올해도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K팝스타’ 같은 경우 우리에게는 방송 오디션이지만 참가자에게는 인생이 걸린 중요한 문제다. 세심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그분들과 같이 걸어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6월 1일 ARS 접수를 시작한 ‘K팝스타4’는 7~9월 LA, 뉴욕, 휴스턴, 시애틀, 하와이, 시드니 등 15개 도시에서 해외 예선을 진행했고, 8~9월 서울, 부산, 광주, 대구에서 국내 예선을 가졌다.
지난 달 17일과 지난 9일 본선 1, 2라운드 녹화를 진행한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