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일선 및 중앙관서 결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결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3000여명의 일선관서 결산담당자들에게 수입·지출·채권 등의 정리·마감과 발생주의 재무결산, 국유재산 결산에 대한 내용, 효율적 재정집행 관리를 위한 예산낭비 사례와 대응체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600여명의 중앙관서 결산담당자들에게는 결산서와 부속서류 작성 기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ian) 이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결산교육 이후 각 중앙관서는 내년 2월 말까지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이를 통합한 국가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대통령 승인과 감사원 결산 검사를 거쳐 내년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