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소동, "살 찐 길냥이를 호랑이로 착각?"

입력 2014-11-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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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AP뉴시스)

프랑스 파리가 호랑이 출몰로 한 차례 소동을 치렀다.

프랑스 몽테브랭시는 최근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소동과 관련, "분석 결과 야생 동물이 호랑이일 가능성은 없다"면서 "호랑이보다 좀 더 작고 덜 위험한 동물인 것으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은 파리를 발칵 뒤집은 호랑이 출몰 소동은 큰 고양잇과 동물일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어떤 종류인지 정확히 밝히지 못했다.

앞서 파리에서 동쪽으로 40㎞가량 떨어진 디즈니랜드 파리 주변 몽테브랭에서는 호랑이로 보이는 큰 고양잇과 동물이 나타났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경찰은 이틀 연속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벌였고, 동물 전문가들은 애초 주민이 찍은 사진과 이 동물이 남긴 발자국을 보고는 호랑이일 것으로 추정했다.

목격자들은 "길고양이나 그보다 큰 고양이과 동물의 중간 동물"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동물을 최초로 발견한 몽테브랭시 촌장은 동물의 체중이 70kg정도라고 말했지만 이 목격자는 실제 체중이 절반 정도여서 위험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소동에 네티즌들은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소동이었군"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소동, 길냥이를 호랑이라고 착각?"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호랑이랑 고양이랑 구분도 못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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