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자료사진.
세계 최대 가구회사 이케아(IKEA)가 국내 1호점 개장을 앞둔 가운데 '이케아 세대'라는 신조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케아 세대는 지난 해 11월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가 출간한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에서 비롯했다.
전 교수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30대도 이케아에서 나온 가구와 비슷하다. 저렴한 가격에 빼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케아 가구처럼 30대도 낮은 몸값에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고용 불안과 치솟는 집값, 육아비로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세대가 바로 이케아 세대로 전 교수는 분석했다.
전 교수는 이어 이들이 택한 '1인 가구'의 형태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심층적으로 진단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케아코리아 한국 상륙, 이케아 가구 볼 때마다 슬퍼질 것 같아", "이케아코리아 오픈, 이케아 세대, 한국이 30대 살기에 불안하긴 하지","이케아, 어쨌든 이케아 가구는 내 스타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