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사진=뉴시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가 소개되며 시계 주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매 업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1925년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를 낙찰받은 주인공은 카타르 왕족인 셰이크 사우드 빈 모하메드 빈 알타니 전 문화유산부 장관으로 추정되고 있다.
셰이크 사우드 빈 모하메드 빈 알타니 전 문화유산부 장관은 소더비 경매 당시 붉은색 넥타이를 하고 있던 한 남성을 내세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를 대리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헨리 그레이브스 슈퍼컴플리케이션'은 2400만달러(약 263억4000만원)에 이 남성을 통해 낙찰됐다.
네티즌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만든 사람도 사간 사람도 대박",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가격도 어마어마하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사가는 사람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