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올 상반기 M&A, 금액 늘었지만 건수는 줄어

입력 2014-11-13 10:23 수정 2014-11-13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상반기 국내 인수합병(M&A)의 금액은 늘었지만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M&A 규모는 반기 기준으로 2012년 이후 최고치인 1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건수는 2012년 이후 최저치인 82건에 불과했다.

다음ㆍ카카오 합병(3조1000억원), 삼성SDIㆍ제일모직(3조5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ㆍ현대엠코(1조4000억원), 우리투자증권ㆍNH농협증권(7000억원) 등 다수의 대형 거래(Mega Deal)에 힘입어 시장 규모는 증가했다.

하지만 M&A 각 분야의 건수는 전반적으로 줄었다. 합병 건수는 사업다각화 등을 위한 대외 M&A 감소 등으로 2012년 하반기 55건 이후 감소세를 기록해 올 상반기에는 35건의 합병이 이뤄졌다. 분할은 올 상반기 물적분할 위주로 14건이 진행됐으나 작년 하반기 25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상반기 양수도 금액은 1조1000억원, 건수 31건으로 금액과 건수 모두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095,000
    • -1.6%
    • 이더리움
    • 4,42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3.06%
    • 리플
    • 1,159
    • +19.24%
    • 솔라나
    • 305,100
    • +1.6%
    • 에이다
    • 805
    • -1.35%
    • 이오스
    • 784
    • +1.95%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94
    • +1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0.17%
    • 체인링크
    • 18,830
    • -0.79%
    • 샌드박스
    • 400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