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7일까지 영업분야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세일즈 스쿨(Sales School)’의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세일즈 스쿨은 영업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검증해 뽑기 위한 LG생활건강의 채용과정으로, 실무습득을 위한 4일간의 합숙교육과 이를 바탕으로 영업팀에 배치되어 현업을 수행하는 3주간의 인턴십으로 구성돼 있다.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 불문이다. LG생활건강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전형은 1차로 2일에 걸친 일일 현장체험면접 및 팀장 면접, 그리고 2차 임원면접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된 일일 현장체험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이 일일 영업사원이 돼 거래선 등 현장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영업 자질 등을 평가받게 된다.
또한 팀장면접에서는 1 page 제안서 작성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도전정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평가받게 되며, 최종 임원면접을 거쳐 합격이 결정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LG생활건강 세일즈 스쿨은 11월 7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워커힐 호텔에서 4일간 협상능력, 영업스킬 등에 대한 합숙교육 후 현업에 배치, 3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하며, 우수 평가자들은 12월 중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