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다가오는 서울공연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김제동이 11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 시즌6’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제동은 “이번 서울 공연이 200회가 된다. 시즌6가 되기도 한다. 올해가 6년쯤 되는데 반십년 공연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동은 “200회여서 찾아주신 관객 아닌 사람들에게 고마움 전하고 싶다. 많이 와주셨음 좋겠다는 말을 하지 않겠다. 티켓 판매할 때 하는데 매 되고 나서 하는 건 처음 봤다”고 언급했다.
‘김제동 토크 콘서트’ 시리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어낸 버라이어티 쇼로, 2009년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 초까지 다섯 번째 시즌을 거듭했다. 오는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