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방향성이 서로 다른 두 ETF의 종목 간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중위험, 중수익의 투자모델을 추구하는 ‘스마트리밸런싱 랩’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출시한 ‘스마트리밸런싱 랩’은 변동성 축소로 인해 수익 실현의 기회가 줄어드는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즉, 방향성이 반대인 두 ETF 종목 간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솔루션으로, 지수가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한 지수형 ETF를 일부 수익 실현해 역지수형 ETF에 투자하고 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한 역지수형 ETF를 일부 수익 실현해 지수형 ETF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렇듯 수익 실현의 기회를 주가 상승 시기뿐만 아니라 주가 하락 시에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투자 기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스마트리밸런싱 지점운용형 랩’은 스마트 리밸런싱 전략활용이 용이한 지점FP가 고객 성향에 맞춰 운용하는 상품이다. 운용 전략의 선택과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Wrap운용부 박득현 부장은 “스마트리밸런싱 랩은 분할 투자와 투자 자산의 효율적 배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