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업계 최고 성능 다중위협 보안 장치 개발

입력 2006-10-11 16:23 수정 2006-10-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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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업체인 포티넷 코리아가 다중위협 보안 부문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포티게이트-3600A(FortiGate-3600A)'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포티게이트-3600A는 WAN 인터페이스 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추가 포트와 슬롯을 포함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구축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기업, 이동통신 사업자를 비롯해 MSSP(보안관제서비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성능, 편리한 운영, 구축 용이성 및 가격 효율성을 고려한 다중위협 보안 장비의 도입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점차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악성 위협들로 인해 IT 관리자들은 대역폭 확장성과 네트워크 성능 문제를 놓고 여전히 골머리를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포티넷은 차세대 포티ASIC(FortiASIC) 콘텐츠 프로세서와 새로운 시스템 컴포넌트의 통합을 통해서 50%에 가까운 성능 향상을 이루어 냄으로써 다중위협 보안 장비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포티게이트-3600A는 다른 경쟁 다중위협 보안 장비보다 30~50% 많은 방화벽 쓰루풋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고성능 이외에도 보유하고 있는 보안 장비에 통합 WAN 접속을 필요로 하고 있다. 포티게이트-3600A는 표준기반 AMC 네트워크 어댑터 모듈을 통해 유연한 구축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확장 슬롯을 포함하는데, 이로 인해 고객이 다양한 WAN 기술과 10-GigE와 같은 미래의 내부 네트워크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해준다.

AMC 익스펜션 모듈의 사용은 엔드 유저에게 융통성과 가격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ATCA나 마이크로 TCA 등과 같은, 산업 전반의 하드웨어 기준에 기반한 디자인을 제공하고자 하는 포티넷의 노력의 일환이다.

포티게이트-3600A는 늘어나는 초고속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의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해 준다.

모든 포티게이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포티게이트-3600A 역시 안티바이러스, 방화벽, VPN, IPS, 안티스팸, 웹 필터링 및 트래픽 쉐이핑 등과 같은 통합된 8가지 필수 보안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통해 포괄적인 네트워크 및 콘텐츠 보호를 제공한다.

또한 포티가드 배포 서비스를 통해 포티게이트 전 시스템에 업데이트된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를 비롯한 보안 위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전세계에서 24시간 포티게이트 플랫폼으로 자동 전송 받을 수 있다.

포티넷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진화하는 위협 환경을 대처하기 위해서, 보안 기술은 네트워크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서 위협 요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통합 보안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포티게이트-3600A은 고객에게 유일한 다중위협 보안 성능 및 구축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ASIC 및 업계 표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포티넷의 제품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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