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2일 서울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증권ㆍ선물ㆍ자산운용사 임직원,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섹터지수선물과 변동성지수선물에 대한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섹터주식선물은 특정 섹터(업종)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선물로서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대한 새로운 헤지 및 투자수단이다.
변동성지수선물은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를 거래하는 선물로서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섹터지수선물과 변동성지수선물을 오는 17일 상장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업계 전문가의 상품설명 및 투자전략을 통해 새로 상장되는 상품의 올바른 이해 및 활용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가 '섹터지수선물 상품이해 및 활용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정상호 거래소 팀장과 전균 이사가 각각 '선물상장용 코스피200 섹터지수 개편'과 '변동성지수선물 상품이해 및 활용전략'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