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제21회 계원조형예술제(21st Kaywon Degree Show)’를 개최한다.
KAYWON-PLA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를 비롯해 특별전시회, 세미나 및 공연, 발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예술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우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창조해낸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졸업작품전시회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수작으로 선정된 40개의 수상작을 만든 학생들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학 사립미술관인 갤러리 27에서는 15개 학과의 학과교육, 산학협력 성과, 공모전 수상, 신진 작가전시를 총괄하는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졸업예정자 1,146명의 예술성과 독창성이 담긴 졸업작품전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계원예대는 200곳이 넘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강의실 교육에서 벗어난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제공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받는다. 이와 같은 융합교육의 성과물 역시 이번 예술제를 통해 특별전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예술제와 달리 더욱 의미있다.
계원예대 이남식 총장은 "'목적있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잘 즐기자'는 뜻을 가진 KAYWON-PLAY를 주제로 한 만큼 이번 계원조형예술제는 학생들의 창조적인 작품을 뽐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예술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서 매년 1천여 명의 디자인 인력을 배출해내는 인재 양성의 중심 계원예술대학교의 예술제 및 기타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yw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