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둔 녹십자 임직원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네잎클로버와 응원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수능을 치르는 자녀를 둔 임직원 약 60명에게 행운의 네잎클로버와 응원메시지가 담긴 행운카드·건강엿·문화상품권·컴퓨터 사인펜 등으로 구성된 응원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제안에 의해 준비됐으며, 행운카드를 통해 녹십자 임직원 일동이 전하는 응원메시지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응원선물을 전달받은 서영하 녹십자 부장은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부터 문화상품권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줘서 고맙다”면서 “특히 회사와 동료들의 응원이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하는 ‘오픈하우스’,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봉사캠프’, 가족용 텃밭을 제공하는 ‘주말농장’ 등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