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러시아 사할린 학교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11-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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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책상·도서 등 비품 지원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5번째)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러시아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청호나이스의 직원 봉사모임단체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뒤 컴퓨터·책상·도서 등의 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는 현재 총 974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이등 줄 15%가 한인학생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재학생 중 120명이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있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립한 봉사기금에 회사에서 매월 매칭그랜트 형태로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사할린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은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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